제주개발공사, 주거·학습·문화를 함께 ‘우리 ᄋᆞᆯ레 배움 뜨락’ 본격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4: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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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까운 곳에서 학습․문화 활동 가능하도록 교육프로그램 및 공간 제공
▲ 배움 뜨락’ 본격 실시

[뉴스스텝] 공공임대주택 건설·매입하여 공급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시 어르신 일자리전담기관 제주시니어클럽이 ‘우리 ᄋᆞᆯ레 배움 뜨락’을 28일 출범했다.

‘우리 ᄋᆞᆯ레 배움 뜨락’은 지난해 출범한 ‘ᄀᆞ치 행복한 뜨락’의 첫 번째 사업으로 공공주택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학습‧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도민을 대상으로 상시 및 수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준비 시범운영 등을 거쳐 금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을 비롯해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진희종 원장, 제주시니어클럽 김효의 관장, 평생교육 강사와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

주거와 교육‧문화, 일자리가 어울어진 협업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제주시니어클럽에서는 공간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주거를 포함한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도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하여 뜨락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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