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온맘 이음 가족 숲캠프’로 가족과 함께하는 회복과 소통의 시간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4:15:25
  • -
  • +
  • 인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이 함께하는 숲체험, 공예, 트레킹으로 온 마음을 잇다
▲ 숲체험, 공예, 트레킹으로 온 마음을 잇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맘 이음 가족 숲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정서적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건강한 가정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참가 가족들은 숲의 다양한 생명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오감빙고*’를 활용한 숲 체험 활동, ▲자연물을 이용한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자율형 숲 트레킹 등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과 부모는 서로를 격려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와 회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서로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잇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숲 캠프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응원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은 '혼자여서·혼자라도'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뉴스스텝] 가구 유형 중 혼자 사는 1인가구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이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15년 이후 1인가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된 가구 유형으로 자리 잡았다. 학교와 일자리, 교통이 발달한 수원시는 1인가구 비율이 특히 높은 편이다. 지난 2024년 기준으로 36.2%를 기록했다. 인근 용인, 성남, 화성 등 규모가 비슷한 지자체보다도 많다. 셋 중 한집이 넘

군포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로 시민에게 책을 더 가깝게!

[뉴스스텝] 군포시는 2021년부터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신간 도서를 시민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현재 군포시 공공도서관 6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과 지역서점 4개소(명문서점·산본문고·열린문고·자유문고)가 참여하고 있다.군포시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월 2권, 대출기간 2주의 규정이 적용된다.

'제16회 파주 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파주시는 지난 18일 임진각 파주개성인삼 축제장에서 ‘제16회 파주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단삼백’이라 불리는 ‘파주장단콩’, ‘파주개성인삼’, ‘한수위 파주쌀’을 주재료로 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개발해 파주의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140개 팀이 예선을 거친 후, 본선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