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구례군지부, 제54회 정기총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4:10:25
  • -
  • +
  • 인쇄
▲ 제54회 정기총회 개최

[뉴스스텝]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구례군지부는 지난 27일 구례노인회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대의원,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는 좋은 식단 실천과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회원 자녀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회 참석자들은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나트륨 절감 건강 식단 실천하기, 어린이 식생활·기호식품 안전관리 등 음식문화 개선 및 식품 안전에 결의를 다졌다.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발표에서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구례 산수유 축제 등 지역축제를 찾아 올 수 있도록 위생 환경 개선과 친절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제12대 지부장 선거에서는 제11대 한형석 지부장의 뒤를 이어 오치열 지부장이 당선돼 앞으로 4년간 구례군지부를 이끌게 됐다.

새로 취임한 오치열 지부장은 “외식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 발전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외식업계를 지켜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구례의 상권이 유지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수출 날개 달았다”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대비 68% 증가

[뉴스스텝] 해남군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K-먹거리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91만 2,000달러(11월 기준)로 전년 동기 1,184만 9,000달러에 비해 806만 3,000달러가 증가했다. 한화 기준 11월까지 총 293억여원에 이르는 수출액이다.큰 폭의 수출 확대는 해남군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일자리·아동 놀이권 등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 공유

[뉴스스텝]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

안성3.1운동기념관, ’만세고개 개칭 기념 이벤트‘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