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명 돌파'...오태완 군수 서동생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4:05:21
  • -
  • +
  • 인쇄
지난해 최종 방문객 9,179명 넘어서 '흥행'
▲ '만명 돌파'...오태완 군수 서동생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점검

[뉴스스텝] 경남 의령군은 6일 오태완 군수가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어린이 물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개장한 물놀이장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날 오 군수는 "폐장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은 이미 지난해 총방문객 9,192명 수를 넘어서 7일 기준으로 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폐장을 아쉬워하며 '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물놀이장은 의령군민뿐만 아니라 부산, 창원, 진주, 함안 등 인근 시·군은 물론 서울, 대구, 전남 등 타 도시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도심지 한복판에 설치해 접근성이 좋은 데다 버블존, 워터볼 등 주제별 물놀이장과 올해 새롭게 설치된 30m 길이 롱슬라이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시설을 갖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바닥분수도 동시에 가동돼 시원함이 배가 되고 있다. 더불어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탈의실 및 간이 샤워시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은 운영관리 전문업체에 위탁해 책임 팀장 1명과 안전관리 요원 9명 등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는 한편 2시간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은 이달 11일(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물놀이장 폐장을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얼음 보물찾기, 분수터널 체험 등의 이벤트가 열고 마술·저글링·버블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평군,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선다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민간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군새마을회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었다. 특히, ‘책임 배송제’를 운영해 읍면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대상

부천시, 오정청년공간 연계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 개최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19일 오정청년공간에서 청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이번 강연에는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 김현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강의는 반려견 MBTI 맞히기, 동물심리학 기반 행동 언어 이해, 보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동물보호법 기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제주시·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 상생 교류의 장 열어

[뉴스스텝]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19일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와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제주시와 영동군 양 협의회가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이루어진 교류 자리로, 상호 간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양 협의회는 고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