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재원, 2024년 남은 음식물 감량 경진대회“대상”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4:05:09
  • -
  • +
  • 인쇄
강원학사생 472명, 음식물 쓰레기 감량·자원화 실천으로 전국 급식소의 모범 사례로 선정
▲ 2024년 남은 음식물 감량 경진대회“대상”수상

[뉴스스텝] 강원인재원이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한 ‘2024년 남은 음식물 감량 경진대회’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 상금3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남은 음식물 감량 경진대회’는 전국 정부·공공기관 및 집단급식소 350곳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물의 목표 관리를 유도하고 감량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음식물 쓰레기 발생 감축과 자원 순환 등의 우수 사례를 3차(서류244-예비30·본심사10, 최종심사, 현장평가)에 걸쳐 평가했으며, 강원인재원은 이러한 노력과 실천을 인정받아 수상함으로써 ESG 실천의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강원인재원의 강원학사 전 직원과 학사생 47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옥상 텃밭 프로젝트는 큰 의미를 더했다.

음식물 쓰레기와 커피박으로 만든 퇴비를 활용해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고, 이를 급식에 제공하는 등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남은 음식은 푸드뱅크에 기부하거나 간식으로 재활용하는 등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회의 상금 300만 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수상은 강원인재원 전 직원과 강원학사생들의 환경 보호 노력과 자원 순환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자원화 활동을 확대하고, 강원학사생들과 함께 환경 보호 인식과 실천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