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향교 일원 선비마을, 선비의 품격 창원특례시,‘선비길’명예도로명 부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4: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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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향교 일원 선비마을, 선비의 품격 창원특례시,‘선비길’명예도로명 부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5월 1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 마산향교 일원에 명예도로명 ‘선비길’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업유치·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사회 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되며 상징성을 지닌다.

‘선비길’은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1길 일부 구간(0.6km)에 부여됐으며, 명칭은 오는 2029년 4월 29일까지 사용된다.

이번에 부여한 ‘선비길’에서는 매년 과거시험 재현, 길놀이, 선비복 체험, 국악기 연주 등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선비마을 선비의 품격’ 행사가 열린다.

이와 더불어 명예도로명 ‘선비길’은 문화재 및 전통 축제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관련 기업과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특례시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명예도로명의 부여는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증표”라며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명예도로명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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