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4년 지방세정 연찬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1 14: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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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2024년 지방세정 연찬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사천시 소재 아르떼리조트에서 지방세 담당 공무원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높이어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2024년 지방 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시·구청, 읍 · 면 · 동 지방세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세 실무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연구과제 발표에서 마산합포구 세무과 조경민 주무관은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시대로의 변화에 따른 지방세 연구”라는 주제로 다양해지는 자동차 옵션에 대한 과세 방안을 제시했고,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맞는 우수 연구과제로 심사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많은 호응을 얻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성산구 세무과 주명환 주무관의 △주거용 오피스텔 과세체계 개선 방안과 기획조정실 세정과 심지용 주무관의 △항만 육상 전원 공급설비 과세 방안이 우수상, 의창구 세무과 이진솔 주무관의 △농지에 대한 취득세 개선 방안, 마산회원구 세무과 허예림 주무관의 △건축물 용도변경에 따른 취득세 과세 방안, 진해구 세무과 윤성빈 주무관의 △과세표준 사전검증 제도 도입을 통한 정보 비대칭 해소 방안이 장려상을 받았다.

류효종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연찬회가 세정운영 및 우수과제 발표 등을 공유함으로써 지방 세정이 발전할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방세 담당공무원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전문성 향상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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