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동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 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7 14: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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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만나는 이순신 '1주제 영웅이 탄생하기까지' 성인 30명 모집
▲ 창원시 동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 사업 선정

[뉴스스텝] 창원시 동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동부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액 국비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획한'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바다를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에서 활약한 역사적인 영웅 이순신에 대해 강의와 탐방을 통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하며, 1주제 강좌의 수강생은 2024년 5월 20일부터 5월 23일까지 도서관 누리집 온라인 수강신청 및 전화를 통해 모집한다.

1주제인 ‘영웅이 탄생하기 까지’ 강좌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 이민웅 교수와 함께 이순신의 생애와 역사적인 배경을 함께 살펴보면서 단련되어 가는 영웅의 모습을 살펴보고 이순신국제리더십센터 손익준 이순신교육연구소장과 함께 조선수군의 첫 승전지인 옥포해전 기념공원을 비롯한 거제 지역으로 탐방을 떠난다.

강좌는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3회 운영되며, 수강료 및 탐방료는 무료이다.

진해도서관과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깨닫고 영웅의 인생을 따라걷고 사색해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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