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민·관 협력으로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14:15:28
  • -
  • +
  • 인쇄
3차례 대설에도 밤낮없는 제설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
▲ 속초시, 민·관 협력으로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

[뉴스스텝] 속초시는 지난 1월부터 2월 6일까지 3차례 내린 대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이른 아침부터 야간까지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속초시는 대설 예보 발령에 따라 시 보유 및 임차 제설차량 36대를 사전 점검하여 대설 시 주요 도로변 등에 신속하게 투입하고, 관내 도로에 주차중인 차량에 공용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신속한 도로 제설을 실시하고, 시청 전 직원을 동원하여 인도, 승강장, 횡단보도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동제설단, 마을제설단,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 속초시의용소방대연합회 등 민간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구간 위주로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특히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12월 선도제설단을 결성하여 대설 시 선도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속초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도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움에 동참하는등 민간단체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선순환을 실천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공무원들과 함께해준 동제설단, 마을제설단,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 속초시의용소방대연합회 등 민간단체들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완료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밥상관’‘미남푸드관’‘주전부리관’에서 해남8미 맛보세요

[뉴스스텝]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해남밥상’을 선보인다. 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定食)의 브랜드명이다. 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

김해시, 하반기 공용차량 교통안전교육 실시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지킴이와 운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김해시 공용차량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공용차량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 상반기 교육에 이어 연 2회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

‘장흥 반계사’ 유형문화유산 지정 기념 고유제 봉행

[뉴스스텝] 장흥군 장동면에 위치한 반계사(盤溪祠)가 지난 7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고유제가 오는 31일 열린다.반계사는 임진왜란의 공신인 이순신 장군, 정경달, 임영립 선생을 배향하는 사우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됐다.반곡 정경달 선생은 임진왜란 초기에 경북 선산부사로 재임하며 왜군 수백을 섬멸하는 등 육상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이후 충무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