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립 고창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 문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14:05:40
  • -
  • +
  • 인쇄
▲ 고창군, 공립 고창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 문열어

[뉴스스텝] 고창군이 8일 사회복지시설지구내 고창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을 문 열고, 지역 치매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보호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개소식에선 어버이날을 맞아 입소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증정과 축사, 현판제막식, 시설관람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전담실은 고창군 사회복지시설지구내에 16억원을 투자하여 지상1층(393㎡)에 정원 16인(3인실 4개,2인실 2개) 규모로 건립됐다. 공동거실(프로그램실,물리치료실등)과 옥외공간에서 치매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시설 운영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과 2028년까지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종사자들이 치매어르신들의 재활치료,인지능력개선, 체력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초고령화시대 치매등 노인성질환 어르신의 돌봄 문제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치매전담실을 통하여 입소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가족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수출 날개 달았다”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대비 68% 증가

[뉴스스텝] 해남군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K-먹거리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91만 2,000달러(11월 기준)로 전년 동기 1,184만 9,000달러에 비해 806만 3,000달러가 증가했다. 한화 기준 11월까지 총 293억여원에 이르는 수출액이다.큰 폭의 수출 확대는 해남군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일자리·아동 놀이권 등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 공유

[뉴스스텝]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

안성3.1운동기념관, ’만세고개 개칭 기념 이벤트‘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