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경제 전주, 창업에서 성장까지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4:15:02
  • -
  • +
  • 인쇄
스타트업·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 기대
▲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 개관

[뉴스스텝] 전주첨단벤처단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 공간인 전주혁신창업허브에 기존 창업동에 이어 성장동까지 갖춰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한 전환점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15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과 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 개관식을 개최했다.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은 총사업비 29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9999㎡, 지하 1층 부터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임대공간 35실과 주차장, 회의실, 교육실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현재 전주혁신창업허브 성장동의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에는 성장을 위한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성장동에는 환경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신성장 산업 기업이면 입주할 수 있으며, 시는 AI(인공지능)와 디지털, ICT(정보통신기술), 첨단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들을 우대해 모집한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외 지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에도 우선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입주기업에는 다양한 창업지원 및 기업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 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게 된다.

시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전주혁신창업허브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시는 중소기업의 입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성장동이 본격 가동되면, 향후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끌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이자 혁신 창출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성장동이 마련된 전주혁신창업허브는 단순한 임대형 공간을 넘어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전주첨단벤처단지를 중심으로 팔복동 일대를 강한 경제 전주의 핵심공간이자, 미래산업 거점 공간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해시 TKG태광, 5년간 10억 장학금 기탁 마무리

[뉴스스텝]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TKG태광(주)(그룹회장 박주환)에서 5년에 걸친 10억원 장학기금 기탁을 완료한다고 19일 밝혔다. TKG태광은 지난 2021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5년간 매년 2억원씩 기탁하기로 하고 오는 22일 10억원 기탁을 마무리한다. 노은식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큰 뜻을 오랜 기간 꾸준한 정성으로 실천해 주신 TKG태광에

충북교육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문화 행사 주관해 예술교육을 만나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제10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교육감들과 함께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에서 특별한 문화행사를 주관했다고 밝혔다.이날 전국의 교육감들은 함께 작품을 둘러보며 공예가 지닌 사회・문화적 가치에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는 미래 세대로 이어졌으며, 청주에서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전국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기회로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최미희 의원, '순천시 장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순)는 지난 18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장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최미희 의원의 주재로 열렸으며, 오행숙 부의장을 비롯한 장경순 행정자치위원장·김태훈·정병회·신정란·우성원·서선란·이복남·정홍준·유승현 의원, 가족복지과 관계 공무원, 장애인단체, 자립생활센터, 관련 협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