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4:05:52
  • -
  • +
  • 인쇄
▲ 제천시청

[뉴스스텝] 제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도심 생활권 조성 등을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중앙동 일원으로 주차면 부족, 보행자 교통사고, 도심상권 쇠퇴 등의 도시문제를 스마트 솔루션의 구축으로 해결하고자 하며,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이 확정된 ‘제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을 기반으로 국토부 ▲보급솔루션 3종, ▲지역특화 솔루션 1종을 구축하게 된다.

보급솔루션으로는 실시간 주차장 정보제공이 가능한 ▲스마트 주차공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범죄 예방과 좁은 골목길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폴 솔루션이 도입된다.

또한, 지역특화 솔루션으로는 제천시 외곽의 관광객을 시내 중심으로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대형전광판을 이용한 홍보 콘텐츠 표출과 각종 데이터의 통합을 통한 생활인구 및 유동인구 파악과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 도입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약 25억 규모의 사업비(국비50%, 도비15%, 시비 35%)를 확보하게 됐으며, 2024년 하반기부터 세부 사업검토 및 실시설계 등을 시작으로 2025년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스마트 분야의 정부지원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제천시 전 지역으로 스마트서비스가 확대되어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