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및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14:15:36
  • -
  • +
  • 인쇄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8일 금요일 오후 3시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및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착수보고회에는 양원모 부시장과 사업 관련 국‧과장, 담당‧주무관들이 참석하고, ㈜유신 컨소시엄의 사업책임기술인으로부터 사업대상지 기초현황 및 여건분석 결과와 복합환승센터 및 역세권 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 구체적인 과업수행계획을 보고받는다.
참석자 – 부시장, 행정국장, 경제진흥국장, 도시교통국장, 특별자치추진단장– 기획예산과장, 기업지원과장, 도시과장, 교통과장, 항만물류과장– 기획담당, 신성장산업담당, 도시계획담당, 대중교통담당, 택시화물담당,특정사업담당 등보고자(용역사) – ㈜유신, ㈜포스코이앤씨, ㈜디오플래닝, ㈜강원엔지니어링

2023년 11월 착수한 금번 용역은 2023년 3월 미래형 환승센터(MaaS) 공모사업(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우수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이며, 총 5억 원(국비 2.5, 도비 1, 시비 1.5)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내용으로 국내 최초로 UAM(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에 앞서 기존 교통수단(버스, 택시 등)과의 효율적인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사회경제활동에 필요한 상업, 문화, 주거, 숙박 등 복합 기능 도입을 통한 지역 맞춤형 특화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KTX강릉선과 동해북부선, 동해선, 경강선, 강호축 등 국가철도망 개통에 따른 수요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광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며, 강릉역을 중심으로 대폭 증가할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강릉역 역세권 개발과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개발은 민간사업자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된 최적의 사업 추진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협의체 운영과 사업타당성‧경제성 분석을 통해 투자유치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실현가능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몸과 마음의 치유 위한 웰니스체험을 한자리에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5 준비완료!

[뉴스스텝] 경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5'가 오는 30일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면모를 갖췄고, 크게 웰니스치유체험전과 웰니스산업전으로 나눠 치르게 됐다. 웰니스치유체험전은

부평구자원봉사센터, 환경봉사단 프로그램 ‘가을을 만나다’ 진행

[뉴스스텝]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원적산에서 환경봉사단 프로그램 ‘가을을 만나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에 관심 있는 환경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가을 숲의 생태를 관찰하고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체험했다. 이어 생태환경 바로알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산의 숨은 이야기와 나무의 겨울나기에 관해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6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섬·소리·풍경》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6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섬·소리·풍경》을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를 통해 입주작가 이계나·이민혜·탁동인이 제주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느낀 감성에 각자의 상상력을 더한 작품 21점을 선보인다.이계나 작가는 제주신화, 본향당, 굿과 같은 무속신앙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을 이어온 작가로 입주 기간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