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훈련용품 전달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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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국장 현장 방문, 선수단 격려 및 실질적 지원 나서
▲ 훈련용품 전달 사진

[뉴스스텝] 김포시가 8월 27일, 서암생활체육공원에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을 대상으로 훈련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체육 분야 예산을 활용해, 선수단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단장인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이 직접 참석해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용품을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훈련복, 테니스화, 테니스공, 라켓 스트링 등 선수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에는 고급 라켓스트링기를 추가로 지원해 선수단의 장비 활용 효율성과 기술 훈련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김포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지난해 15개 대회에서 금메달 9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25년 현재까지도 국제테니스연맹(ITF) 오리온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우승 등 국내외 9개 대회에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동주 선수는 지난 7월 대한체육회 주관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돼 오는 9월 7일까지 ‘M15 나콘파톰 국제남자퓨처스대회’에 출전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니스팀의 이러한 성과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시의 체계적인 지원 및 전략적 운영이 어우러진 결과다. 앞으로도 김포시는 엘리트 체육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밀착형 지원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선수들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김포시를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및 선수단의 우수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4천만 원의 운영비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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