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해양수산 미래비전’ 현장에서 답을 찾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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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해양수산 14개 단체와 간담회 개최…애로사항 청취 및 발전 방안 논의
▲ ‘충남 해양수산 미래비전’ 현장에서 답을 찾다

[뉴스스텝] 충남도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해양수산 미래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과 박주완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장 등 해양수산단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해양수산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해양수산 주요 정책 발표에 이어 해양수산 단체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올해 총 1952억원을 투입해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및 관리부두 공사 △가두리시설 및 재래식 노후 양식장 스마트화 △홍원항 수산물 가공·유통·창업 등 복합공간 조성 △위판장 현대화 △해양쓰레기 제로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해양수산인의 역량 강화 및 시설현대화 등 시설개선 지원, 수산자원 확대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해양수산 발전 및 어업인을 위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인의 권익 신장과 어업소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해양수산이 충남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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