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 9월 성황리 진행, 11월까지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4:10:50
  • -
  • +
  • 인쇄
10월 ‘반딧불이 독서 뜰’, 11월까지 김혼비, 최진영, 백온유, 박상영 작가 참여하는 ‘집현전 나들이’로 시민과 만남 지속
▲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 9월 성황리 진행

[뉴스스텝]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9월 부터 세종시 일원에서 열린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은 책을 통해 시민의 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대상 독후감 캠페인 ‘읽을읽을 세종’, 야외 독서 공간을 마련한 ‘반딧불이 독서 뜰’, 다양한 글의 맛을 주제로 한 ‘작가와의 대화’, 문화예술교육과 공연, 야외 독서 공간, 작가와의 대화까지 한데 모은 ‘한글모아 예술제’로 이루어져 있다.

9월 5일 시작한 ‘반딧불이 독서 뜰’은 한글상점 맞은편 잔디공간을 활용해 도심 속 공원을 야외 도서관으로 조성한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휴식과 소통을 즐기며 일상 속에서 독서 문화를 체험하도록 마련했다.

행사는 10월 2일까지 운영되며,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한글축제 기간에 세종호수공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글상점에서 열리는 ‘집현전 나들이’는 9월 17일 ‘마음에 스미는 시의 맛’을 주제로 박준 시인이 그 포문을 열었다.

11월까지 김혼비, 최진영, 백온유, 박상영 등 다양한 주제로 작가와 시민의 만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20일 세종중앙공원 광장에서 열린 ‘한글모아 예술제’에는 하루 동안 약 3,000명의 시민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체험과 참여 이벤트, 야외 독서 공간, 컬처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읽을읽을 세종’ 독서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특히 이동진 평론가와의 대화가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그는 무대에서 “세종 시민들의 수준 높은 독서 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며 세종에서의 뜻깊은 만남에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앞으로도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글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거나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경기 RE100’ 달성 위해 지역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 RE100’ 실현을 위해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와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양평군 경상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이혜연 조합장,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안명균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

“영상 능력자 모여라”…경상원, 17일부터 ‘하반기 통큰 세일’ 쇼츠 공모전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상금 200만 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끌며 경상원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의 매력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도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 낮 12시까지이며 통큰 세

조용익 부천시장 “트럭 돌진 사고, 규정 넘어선 과감한 대책” 강조

[뉴스스텝] 조용익 부천시장이 13일 오전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부서와 규정의 한계를 넘어 피해 시민과 시장 상인을 위한 신속·과감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전방위적인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조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부상자들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행정보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