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지원청, 20명으로 봉사단 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4: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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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찾아갑니다”
▲ “책 읽어주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찾아갑니다”

[뉴스스텝]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누어 ‘2025년 강북 책 읽어주는 할머니, 할아버지 봉사단’을 운영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모집을 진행해 50대부터 70대까지 20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독서 지원을 희망하는 강북 초등학교 1~3학년 학급을 방문해 한글 읽기가 어려운 저학년 학생들에게 그림책 읽기, 책 놀이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에 앞서 이달 26일까지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6회에 걸쳐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세대공감 그림책 문해력’을 주제로 이론 4시간, 실습 8시간으로 진행된다.

그림책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호흡 연습, 웃는 발성으로 그림책 읽기 등 그림책으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방법을 안내하고 연수를 모두 마친 봉사자를 대상으로 위촉식도 진행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봉사단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독서 봉사 활동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사단 독서 지원 활동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4월 강북교육지원청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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