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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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할 고정관념 없애고 성차별적인 문화 개선 노력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조직 내 성역할 고정관념을 없애고 성차별적인 문화를 개선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홍보를 위해 ▲성평등 조직문화 10대 실천과제 청내 방송 ▲양성평등주간 캠페인 및 홍보 ▲ 성인지감수성 설문조사 ▲부서별 간담회 및 슬로건 만들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자가학습시스템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마다 내부 행정시스템 접속 시 진행된다.

학습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관련 이미지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인지감수성 체크리스트까지 포함하여 20회차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6급 중간관리자 대상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교육은 단순 강의형 교육이 아닌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참여형 교육을 진행해 조직 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성차별적인 문화개선 요구가 대두됨에 따라 성별・세대 간 인식 차이에서 오는 조직 내 갈등을 줄이고, 공직사회에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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