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어민회, '제29회 바다의 날' 치어 방류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4: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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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민회, 유관기관 등과 함께 바다의 날 기념행사 가져
▲ 광양시어민회, '제29회 바다의 날' 치어 방류 행사

[뉴스스텝] 광양시어민회는 30일 중마일반부두 해상공원에서 제29회 바다의 날 치어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치어 방류 활동에 중점을 두어 예년에 비해 식순을 간소화한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해양경찰서, 전남동부수협, 포스코 등 5개 유관기관·기업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방류량은 총 10만 마리로 감성돔 5만 마리와 점농어 5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방류 활동 후에는 바다의 가치와 해양환경보존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로 연안 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바다의 날’(5월 31일)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우리 바다가 가지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김맹철 광양시어민회장은 “해마다 광양시어민회에서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바다 환경 보전과 수산물이 미래 식량자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어민회는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치어 방류행사를 2009년부터 매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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