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립을 위한 전환 여정을 돕는 길잡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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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교육 실시
▲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립을 위한 전환 여정을 돕는 길잡이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전환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전환기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교육’은 충북 전역을 청주, 북부, 중부, 남부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상, 하반기에 진행되며, 이번 상반기에는 청주, 북부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주지역을 시작으로 하여 창업 정보 제공 및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취미‧창업 클래스를 3회 운영하고, 학부모 간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진로 설계 및 상담을 지원하는 우리자녀 성장스토리를 1회 구성했다.

취미‧창업 클래스는 ▲도자기 공예 ▲바느질 공예 ▲터프팅 러그 등의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장애학생 취미‧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자녀 성장스토리는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나누며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상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환경, 기호 등 다양한 요구를 고려하여 학부모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정적 사회 전환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에는 중부지역(진천‧괴산‧증평‧음성), 남부지역(보은‧영동‧옥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는 특수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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