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담조사관‘품앗이’연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4: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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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정기연수로 학교폭력제로를 향해 한걸음 내딛어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담조사관‘품앗이’연수 실시

[뉴스스텝]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5월 22일, 학교폭력전담조사관들을 대상으로 사안 조사 및 보고서 작성 역량강화를 위한 ‘품앗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품앗이’는 공동체 안에서 힘들 때 서로 거들며 상부상조하는 협동정신을 뜻하는 말로 학교폭력 사안 접수 시 학교에 방문하여,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보고서를 작성하는 전담조사관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품앗이’ 나눔하여 함께 성장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학교폭력제로센터의 ‘품앗이’ 연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월 4주 차에 실시되는 정기연수로, 전담 조사관들은 상호간의 조사보고서 작성 우수사례 발표와 나눔을 통해 사안조사의 전문성을 함양하게 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담조사관은 “다양한 경력의 조사관들의 경험이 모이니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다음번에는 내가 ‘품앗이’하여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교원 업무 경감과 학교 교육 내실화를 위해 도입된 전담조사관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사관들의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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