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영양 방문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7 14: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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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영양 방문교육

[뉴스스텝]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달 1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어린이 급식소 122개소(영·유아 95개소 2천158명, 아동복지시설 27개소 434명)를 대상으로 어린이 영양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연령별로 ‘어린이 컬러푸드’, ‘식품 속 당, 나트륨 알아보기’ 교육으로 각각 진행됐다.

영·유아 대상 컬러푸드 교육은 △‘헨젤과 그레텔의 무지개 건강 마법스프’ 동화 이야기(영·유아) △컬러푸드 무지개 완성하기(영아) △내 손으로 만드는 식판(유아) 등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농산물을 이용해 영유아가 편식하는 채소, 과일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음식 색깔에 따른 효능을 동화로 교육하고, 골고루 먹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했다.

아동복지시설 대상 당, 나트륨 교육은 △덜 달게, 덜 짜게 캠페인 영상 시청 △수학으로 알아보는 요리조리 식품(식품 속의 당, 나트륨)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 청소년들이 식품 속 당과 나트륨 함량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해 건강한 식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소은 센터장(울산대 식품영양학과)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안전하고 균형 있는 올바른 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울주센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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