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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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육감 등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방문, 식재료 검수 및 배식과정 점검
▲ 대구시교육청,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 실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5일까지 부교육감 및 국ㆍ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관내 23개교를 대상으로‘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ㆍ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 관심도, 식재료 검수 상태, 식재료별 품질 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품보관실 관리상태, 급식시설(설비)ㆍ기구 관리, 보존식 관리 등 총 7개 항목으로, 부교육감 및 국ㆍ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 급식(중식) 배식 과정을 점검한다.

또한, 5개 교육지원청(동부ㆍ서부ㆍ남부ㆍ달성ㆍ군위)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장 및 국ㆍ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시교육청 점검 학교를 제외한 34개교를 표집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학교급식 특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서면지도와 부적정 사례 공유를 통해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ㆍ조치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학교급식 위생 안전 관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위생ㆍ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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