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신동, 연말연시 맞아 어린이들의 기부 릴레이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4:10:17
  • -
  • +
  • 인쇄
개나리, 키즈파크, 송강, 무궁화 어린이집, 사랑가득 합기도 등 참여
▲ 키즈파크 어린이집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린이집, 학원 등에서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 물품을 원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부 릴레이에는 개나리 어린이집, 키즈파크 어린이집, 송강 어린이집, 무궁화 어린이집, 사랑가득 합기도에 재원 중인 아동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매년 이어진 후원을 통해 2,000여 개의 라면 등 간편식품을 전달받았다.

연말연시를 맞아 개나리 어린이집과 키즈파크 어린이집에서 간편식을 후원했으며 송강 어린이집, 무궁화 어린이집, 사랑가득 합기도에서 라면을 후원했다.

장동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소중한 기부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줘서 감사하다. 이번 나눔이 연말연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인석 원신동장은 “요즘처럼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솔선수범해 기부를 실천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서비스 체감도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을 가지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