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기업 초청으로 임직원들과 현장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6 14:15:51
  • -
  • +
  • 인쇄
우량기업 (주)우진 가족들 직접 찾아가 소통 행정 펼쳐
▲ 16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우진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뉴스스텝] 이완섭 서산시장이 16일 지역 경제 도약을 위해 관내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시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이 음암면에 소재한 ㈜우진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새해 시민과 대화를 추진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과의 소통을 강조한 후 첫 번째 방문이다.

현재 130여 명이 근무하는 ㈜우진은 1995년 설립된 중장비 부품, 지게차 제조업체로 2007년 서산시 음암면에 이전해 ‘1000만 불 수출의 탑’과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며 그 입지를 탄탄히 다진 우량기업이다.

이 시장은 ㈜우진의 주요 생산 설비와 제품들을 직접 둘러보며 생산 공정과 기술 보유 현황을 청취한 후 서정우 대표이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 등이 화두에 올랐다.

이 시장은 2006년 ㈜우진에 입지보조금 20억 원을 지원한 후 올해 2억 8천만 원의 설비보조금 지원을 약속하며 시로 이전해 우량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우진을 격려했다.

서정우 대표이사는 “서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인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시장으로서 맡은 중요한 역할이다”고 강조하며“앞으로도 꾸준한 현장 방문과 소통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진을 시작으로 기업 현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오는 3월까지 4회에 걸쳐 풍기산업, ㈜듀링 등 관내 중소기업 8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기업 현장과 소통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기업애로사항Clean 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