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스마트팜 청년농가 오이 본격 출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14:10:09
  • -
  • +
  • 인쇄
▲ 천안시, 스마트팜 청년농가 오이 본격 출하

[뉴스스텝] 천안시는 스마트팜 청년농가에서 생산된 오이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강기형 농가는 지난해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팜 온실 확대 보급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온실(0.25ha)을 준공하고 오이를 정식 해 이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했다.

농가는 스마트팜 온실을 통해 토양이 아닌 배지를 이용한 수경재배 방식으로 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통해 한겨울에도 고품질의 오이를 수확할 수 있게 됐다.

강기형 씨는 “스마트팜 시설을 통해 온실 환경을 보다 편하고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되어 농작물의 품질과 생산량 모두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마트팜 관련 지원 사업과 기술지도로 스마트팜 창업 농가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첨단 스마트팜 온실 4개소를 보급하기 위해 보급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