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 서울지하철 6호선·8호선 남양주 연장... 경기도 적극 나서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4: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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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서울지하철 6호선·8호선 연장을 필요로 하나 사업 추진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
▲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 서울지하철 6호선·8호선 남양주 연장... 경기도 적극 나서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7일(수)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 및 8호선 별내별가람역 연장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였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버스 중심의 취약한 대중교통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지하철 6호선·8호선의 연장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6호선 연장은 아직 구체적인 노선 결정 없이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8호선은 별내역까지 연장에 성공하였지만 진접선(4호선)과 환승이 가능한 별내별가람역까지의 연장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 추진이 보류된 상황이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이날 질의에서 6호선·8호선 남양주 연장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과 향후 대응 계획을 질의하였으며, 특히 8호선 별내별가람역 연장에 관한 경기도의 대응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한 번 탈락한 8호선 연장 사업의 경우 남양주시 자체적으로 전략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고 밝힌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 또한 8호선 연장 사업에 대해 의지가 있음을 보이기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나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에,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남양주시가 예산을 세워 노선 연장을 위해 검토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남양주시 그리고 경기도의 의견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답변하며 사업 추진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동영 부위원장은 6호선·8호선 남양주 연장 이외에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의 예산 적기 집행 등 다양한 문제를 다루며 철도항만물류국 예산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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