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꽃길 엔딩노트’웰다잉 및 디지털·금융 강좌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4: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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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삶을 되돌아보고,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는 어르신 맞춤 교육
▲ 동대문구,‘꽃길 엔딩노트’웰다잉 및 디지털·금융 강좌 진행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꽃길 엔딩노트’ 웰다잉 및 디지털·금융 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가 함께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보훈회관에서 진행됐다.

22~23일에는 임정희심리상담센터 임정희 교수가 ‘삶을 되돌아보기,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엔딩노트(작은 유언장 형식)를 작성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4일~25일에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디지털혁신정책연구소 최효근 교수가 ‘금융 사기 예방 및 디지털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최신 금융 사기 유형을 소개하고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법을 교육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이번 강좌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엔딩노트 작성뿐 아니라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법, 금융 사기 예방 교육이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애 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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