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5년 새해맞이 국가건강검진 서둘러 받으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4: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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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홀수 연도 출생자 대상…주요 암 검진 포함
▲ 2025 국가건강검진 이미지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해맞이 국가건강검진을 서둘러서 받을 것을 당부했다.

건강검진은 새해 건강관리의 시작으로, 건강 위험 요인과 질병 여부를 미리 찾아낼 수 있고 암이나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홀수 연도 출생자로 지역세대주, 20세 이상 지역세대원, 직장가입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등이다.

검진항목으로는 시력, 청력, 흉부 엑스레이(X-ray),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포함한 일반건강검진과 국내 발병률이 높은 주요 암 질환에 대한 암검진이 포함된다.

일반건강검진은 기본적으로 2년에 한 번 받을 수 있지만, 비사무직 종사자는 매년 1회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최근 20대, 30대에서도 암이나 만성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젊은 연령층에서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며 40대 이상부터는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를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이 되면 의료기관을 찾는 수검자가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연초부터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 검진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더욱 꼼꼼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며 "건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국가건강검진 참여와 함께 금연·절주·운동과 식사조절 등의 건강생활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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