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백학면 노곡2리 산단제례 봉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4:10:43
  • -
  • +
  • 인쇄
▲ 연천군, 백학면 노곡2리 산단제례 봉행

[뉴스스텝] 연천군 지난달 29일 백학면 노곡2리 장고개에 위치한 산단각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신제를 봉행했다고 1일 밝혔다. 연천군 향토 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는 노곡2리 산단제례는 고려말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 행사로 이 지역 주요 구성원인 원주원씨, 동주최씨, 하동정씨, 문화류씨, 남양홍씨 등 주민들이 주축이 돼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해 온 600년 전통의 민간행사이다.

노곡2리 마을회에서 주관해 매년 음력 8월 상정일을 정해 치러지는 산신제는 2013년 산단각을 건립한 이후부터는 노곡산이 아닌 이곳 산단각에서 매년 치러지고 있다.

행사에는 마을 주민을 비롯해 연천군청 관계자, 인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제례는 제관들의 엄숙한 의식 진행과 함께 전통 예법에 따라 치러졌으며, 제사 후에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음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노곡2리 마을회 관계자는 “산단제례는 단순한 전통문화가 아니라, 마을을 하나로 묶는 중요한 정신적 기반이다. 앞으로도 이 소중한 문화를 지켜가며 후손들에게도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한일 협력 관계, 그 어느 때보다 그 어떤 것보다 중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만나 "총리님과 제가 손을 맞잡고, 또 일본 국민들과 한국 국민들이 힘을 합쳐서 대한민국과 일본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함께 잘 걸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 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가 한때 아픈 과거의 경험을 갖고 있긴 하지만 한일 국교

한·일 정상 "포괄적 협력 필요성 공감…관계 당국 간 논의 개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언론발표에서 "문명사적 전환기 속에서 한일 양국이 협력의 깊이를 더하고 그 범위를 넓혀 나가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이번 회담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첫 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이자, 양국이 정착시켜 온 셔틀외교의 연장선에서 열렸다. 이 대통

영천시 청년정책의 새로운 도약... 청년정책참여단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영천시는 14일 영천청년센터에서 ‘제3기 청년정책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식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2021년 청년정책 전담팀 신설 이후,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2년 영천청년센터 개소 2023년 취·창업 사업 확대 2024년 청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