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천책’ 91번째 1,000권 완독자 탄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4:15:23
  • -
  • +
  • 인쇄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아이, 김로빈 어린이 1,000권 완독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천책’ 91번째 1,000권 완독자 탄생

[뉴스스텝]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세천책)’ 사업에서 91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책을 일상 속 즐거움으로 삼으며 꾸준히 독서 습관을 이어온 김로빈 어린이다.

도서관은 김로빈 어린이의 성취를 기념해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김로빈 어린이의 부모님은 “아이와 함께 세천책을 읽는 시간은 우리 가족에게 가장 따뜻한 하루의 순간이었다”라며 “짧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풍성하게 키워 주었고,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표현하는 힘이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1,000권 완주를 통해 아이가 책을 사랑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2019년~2021년생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용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대출증을 지참해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서 신청서 작성 후 바로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의 의미를 발견하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책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공간 별빛나루도서관, 2025년 하반기 독서클럽 운영

[뉴스스텝] 한 권의 책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별빛나루도서관에서 펼쳐진다.홍천군은 별빛나루도서관에서 10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 독서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독서클럽은 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독서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화·수·목요일별로 각각 운영되며, 총 3개 모임에 18명의 참여자가 함께한다.참여자들에게는 독서 모임 공간 제공, 작가와

공주시, ‘2026년 디지털배움터 사업’ 대상 선정

[뉴스스텝] 공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디지털배움터 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억 9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모두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공주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을 교육장소

부산서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전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생 개인의 학습, 정서, 생활, 복지 등 다차원적인 지원 요구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맞춤형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