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나주영산강축제’, 소비하면 최대 100만 원 당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4: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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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소비 참여로 지역 경제 활력, 즐거움 두 배
▲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행운 소비 즉석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함께 지역 상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운 소비 즉석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영산강축제에서 축제 방문객들이 지역 상권에서 소비하면 즉석 복권을 통해 나주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축제 기간 나주시 5개 권역(빛가람동, 남평읍, 영산포, 읍성권, 그 외 읍면동)에서 합산 5만 원 이상 소비한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장 내 소비 영수증은 제외된다.

소비 권역이 많을수록 당첨 규모가 증가하며 1개 권역에서 5만 원 이상 소비 시 30만 원짜리 즉석 복권, 2개 권역에서 소비 시 최고 50만 원짜리 즉석 복권, 그리고 3개 권역 이상에서 소비 시 최고 100만 원짜리 즉석 복권을 받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소비 영수증을 축제장 내 운영 부스에 제출하면 권역 수에 따른 즉석 복권을 받을 수 있으며 당첨 시 최고 100만 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을 현장에서 즉시 받는다.

복권은 총 1만 5천 장(일 3천 장) 발행하며 당첨 확률은 최대 45%에 달한다.

당첨금 외에도 전남농업박람회 티켓 등 특별 경품을 마련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권역별 소비를 분산시켜 지역 상권의 균형 발전을 유도하고 축제를 단순 관람형에서 체류형 소비 축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약 7억 5천만 원 이상의 직접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축제를 즐기면서 지역 상권도 살리고 행운의 주인공이 될 기회”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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