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등굣길 캠페인에 청소년 범죄신고 QR 삽입한 음료병 배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3 14:11:03
  • -
  • +
  • 인쇄
개학을 맞아 지난 16일 언북초를 시작으로 23일 경기고, 30일 언주중 등 총 3곳에서 실시
▲ 청소년 등굣길 캠페인(경기고)

[뉴스스텝]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3일 경기고등학교에서 음료병 라벨을 활용한 ‘청소년 범죄예방 등하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강남구, 강남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광동제약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지난 8월 16일 언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3일 경기고등학교, 30일 언주중학교 등 총 3곳에서 캠페인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중․고등학생들이 학교 폭력과 마약 등 청소년 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음료병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광동제약은 음료 1500병을 후원하고, 강남경찰서는 범죄예방 및 신고 채널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인쇄된 라벨을 음료병에 부착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 학용품(볼펜, 연필, 지우개 등)을 배포하며 청소년 범죄 예방을 적극 홍보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제4호 치매안심마을 ‘군서면 보라리’ 지정

[뉴스스텝] 영광군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군서면 보라리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영광군은 군남면 도장리, 영광읍 남천리, 불갑면 안맹리에 이어 총 4곳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게 됐으며, 지역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치매 예방 중심의 마을 돌봄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보라리는 노인 인구 대비 치매환자 비율이 12.13%로, 군 전체 평균치인 8.65

‘충남 미래사업’ 기초연구 추진상황 공유

[뉴스스텝]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승열 도 정책기획관을 비롯해 과제별 주·부연구자, 도·시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 미래사업 기초연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미래사업 발굴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기초연구 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현 가능성과 향후 사업화 추진방향 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도는 지난 9월부터 미래 성장동력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 10월 독서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회장 김희섭)’은 지난 22일 10월 정기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토론회에서는 베스트셀러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저자 조세프 응우옌)를 선정하여, ‘생각으로부터의 자유’와 ‘내면의 평화’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홍경임 의원의 발제로 진행됐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