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025 한글날 특별행사 '다온라온 한글누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4:15:17
  • -
  • +
  • 인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한글 체험 축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려
▲ 포스터

[뉴스스텝]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9일,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특별행사 ‘다온라온 한글누리’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개최한고 밝혔다.

‘다온라온 한글누리’는 ‘좋은 일과 즐거움이 가득한 한글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한글날 기념 문화 축제로 진행된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지난해부터 설·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특별 운영일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행사도 그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글을 주제로 자·모음을 다양한 놀이 요소로 활용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글이 놀이터(상상의숲 놀이멘토 ‘고무신 선생님’의 한글 놀이터) ▲쿵쿵따 릴레이 만화(만화가 ‘카인비’와 함께하는 릴레이 만화 그리기) ▲한글 매듭팔찌 만들기(용인문화원 규방연구소와 함께하는 전통매듭 커플팔찌 체험) ▲책벌레 의사의 한글 처방전(그림책 '책벌레의 비밀 응급실' 저자 ‘동화쌤’이 전하는 체험형 강연) ▲한글날 북큐레이션(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및 추천 도서 전시) ▲한글 보드게임존(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글 소재 보드게임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한글을 처음 접하는 어린아이부터 익숙한 아이까지 각자의 눈높이에 맞게 한글의 즐거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다온라온 한글누리’ 사업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한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도, 동남아서 투자유치·시장 확대 두마리 토끼 잡는다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까지 5일간 동남아 주요 혁신거점을 방문해 전남 으뜸기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현지 상담회를 진행,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현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글로벌 으뜸기업 55+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 참가에 이어 올해는 방콕, 싱가포르 등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전남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

대구시티투어 버스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운영한다.대구

대구 동구, 2025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지원 사업 성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소비자 타깃, 트렌드에 부합하는 밀키트 메뉴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외식업소 신규 매출 창출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대구 동구는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10개 외식업소를 선정했으며, 외식 컨설팅 전문 용역업체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