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임지연 X 추영우 X 김재원 X 연우, 조선 팔도를 사로잡을 사기 조합으로 크로스! 첫 호흡부터 심상치 않은 대본리딩 현장 최초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14:15:19
  • -
  • +
  • 인쇄
▲ 사진 제공: SLL, 코퍼스코리아

[뉴스스텝] ‘옥씨부인전’에서 ‘찐’ 대세 배우들의 핫한 연기 호흡이 빛난다.

오는 11월 30일(토) 첫 방송을 확정 지은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감케 하는 임지연(옥태영 역), 추영우(천승휘 역)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대세 배우 반열에 우뚝 선 김재원(성도겸 역), 연우(차미령 역)가 조선 팔도를 뒤흔들 희대의 사건을 보여줄 예정이다.

저마다의 비밀을 가진 이들이 그려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팽팽한 연기 합이 엿보였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진혁 감독과 박지숙 작가를 비롯해 작품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한자리에 모인 대세 배우들부터 연기 대가들까지, 함께 작품을 만들어갈 동료들과 힘찬 인사를 주고받으며 열정과 설렘을 드러낸 이들은 기분 좋은 미소와 함께 본격적인 대본리딩을 시작했다.

조선 제일의 재주꾼 옥태영 역을 맡은 임지연은 도망친 노비에서 가짜 옥태영이 되기까지의 복잡다단하고 위태로운 삶을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그려내 극의 흐름을 주도했다.

노비 구덕이의 억척스러움과 옥태영의 영민하고 당찬 면모를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대사 하나하나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조선 최고의 로맨티스트 천승휘 역을 맡은 추영우는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소설을 낭독하는 전기수의 자유로운 영혼을 고스란히 품어냈다. 조선 팔도를 사로잡은 예인이지만 가짜 옥태영 앞에서는 한없이 애틋하고 절절해지는 눈빛과 말투로 모두를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재원은 온 동네에서 탐내는 완벽한 양반집 도련님 성도겸 역으로 분해 훈훈함을 더했다. 형수 옥태영과의 든든하고 따뜻한 가족애와 연인으로 만날 차미령과의 설레는 호흡까지 대체 불가의 ‘케미 요정’으로 변신해 작품 속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연우는 옥태영 밑에서 일을 배우고 있는 차미령 역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예측 불가한 매력을 발산했다. 상냥하면서도 당당하고 쾌활한 듯 보이지만 그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을 감추고 있는 캐릭터를 실감 나게 보여주며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배우들은 대본 속 캐릭터의 특징과 서사를 각자만의 개성으로 풀어내는 것을 물론 탁월한 연기 호흡을 뽐냈다. 여기에 이재원(만석 역), 김재화(막심 역), 오대환(도끼 역) 등 탄탄한 내공을 갖춘 개성 만점 배우들까지 합세해 보다 다채로운 시너지를 선사할 조짐이다.

인권보다 신분이 우선이던 조선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자들이 벌이는 사기극과 그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까지 예고한 ‘옥씨부인전’이 기다려진다.

조선 팔도는 물론 시청자들마저 사로잡을 사기 조합 임지연, 추영우, 김재원, 연우가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오는 11월 30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읍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숲길체험’ 운영

[뉴스스텝] 내장산 숲길에서 열린 ‘생명숲길체험’이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월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숲길체험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지난 12일 샘초롱 클럽하우스 회원들은 내장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해 ‘생명사랑 숲 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

옥천군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주민의견 접수

[뉴스스텝] 옥천군의회는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릴 예정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10월 2일까지 군 행정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행정사무감사는 옥천군과 옥천군 소속 ‘행정기관의 업무 개선사항’을 비롯하여 ‘불합리한 행정처리’, ‘예산낭비’, ‘주민생활 불편사항’ 등에 대한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민 제안대상은 업무와 관련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고령군, 대서마늘 주아 1세대 종구 170톤 보급!

[뉴스스텝] 고령군은 경북에서 영천시, 의성군에 이어 마늘 재배면적이 세번째로 넓은 마늘 주산지이자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남 창녕군, 합천군과 함께 전국 대서마늘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군에서는 체계적인 계획하에 단일 작물 중 연매출액이 가장 높은 대표 작물 중 하나인 마늘 산업의 육성과 안정적 보급·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으로 대서마늘 우량종구(씨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