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3동, ‘은탄이의 에코생활’ 탄소중립실천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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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예산사업으로 탄소중립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다
▲ 응암3동, ‘은탄이의 에코생활’ 탄소중립실천 교육 실시

[뉴스스텝]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6일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에코(ECO)생활' 첫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됐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응암노인복지관과 협력했으며 기후 위기 대응에 관심 있는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시작된 첫 번째 강의는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일상생활 속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교육했다. 탄소중립 보드게임을 통해 앞서 배운 주요 단어들을 다시 생각해 보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교육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족과 주변 이웃뿐 아니라 은평구민 모두가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만 주민자치회장은 ”탄소중립 실천 교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응암3동 주민자치회는 불광천 환경 캠페인과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 등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으로만 끝내지 마시고 일상생활에서도 탄소중립 실천 마을을 만드는 데 모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응암3동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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