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 마음 강요하는 고윤 악행에 폭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14:05:47
  • -
  • +
  • 인쇄
▲ [사진제공 :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방송 캡처]

[뉴스스텝] 임수향과 지현우가 두 번째 로맨스를 시작했다.

어제(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24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 공진단(고윤 분)의 삼각관계가 극에 치달으며 주말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필승이 장수연(이일화 분)의 친아들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공마리(한수아 분)는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부정하며 자식을 버린 엄마 수연을 향한 분노를 좀처럼 가라앉히지 못했다.

한편 필승은 지영을 좋아하고 있다고 가족들에게 선언, 더 이상 그녀를 괴롭히지 말라고 경고했다.

필승이 마음을 굽히지 않자 김선영(윤유선 분)과 소금자(임예진 분)는 지영을 찾아가 필승에게 넘어가지 말라고 부탁했다.

선영과 금자의 방문 이후 혼란에 빠진 지영은 필승을 일부러 피해 다녔지만, 꿋꿋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필승의 순정에 흔들렸다.

지영은 결국 필승의 마음을 받아들였고 두 번째 로맨스 서막을 연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이재동(남중규 분)의 손을 잡고 본격적인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한 지영은 단막극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크게 기뻐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필승 또한 지영의 꿈을 응원해주며 그녀의 곁을 든든히 지켰다.

그런가 하면 진단은 박도라(임수향 분)의 대체자로 선택한 지영이 자신을 거절하자 거북함을 드러냈다.

자존심이 상한 진단은 그녀에게 소리치는 등 화를 냈고 그의 섬뜩한 모습을 지켜보던 지영은 깜짝 놀란 나머지 그와의 식사 자리를 회피했다.

설상가상 홍애교(김혜선 분)가 지영과 진단의 사이를 오해하면서 상황은 일파만파 커졌다. 애교가 지영을 찾아가 진단과 만나지 말라고 경고한 것.

이 현장을 목격한 필승의 가족들은 지영이 필승과 진단을 두고 양다리를 걸쳤다며 그녀를 안 좋게 보기 시작했고 억울한 상황에 놓인 지영은 서러움에 눈물을 터트렸다.

방송 말미, 지영의 집 앞에 찾아온 진단이 나 홀로 폭주하면서 긴장감을 안겼다.

지영의 연이은 거절에 이성을 잃어버린 진단은 “너도 나 좋다고 대답하라고”라며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내 소름을 유발했다.

그 순간 두 사람의 실랑이를 목격한 필승이 진단에게 사정없이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짜릿함을 선사했다.

선 넘은 진단의 악행에 더 이상 참지 않는 필승이 지영을 지켜낼 수 있을지, 다음 회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늘 배우들 연기 몰입감 레전드”, “필승이 직진 순정 드디어 통했다”,

“지영 필승 커플 행복하기만 해”, “아기 도준이 도라 너무 귀엽고 불쌍해”, “공진단 또 본색 드러났네”, “필승이 분노의 주먹 속 시원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5회는 오는 15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