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善)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꿈꾸는 '제1회 전국 고교생 퇴계학 토론대회'안동에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1 14:10:15
  • -
  • +
  • 인쇄
▲ '착한(善)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꿈꾸는 '제1회 전국 고교생 퇴계학 토론대회'안동에서 개최

[뉴스스텝] 사단법인 퇴계학진흥회와 퇴계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전국 고교생 퇴계학 토론대회가 11.1~2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세션으로 개최된다.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안병걸(安秉杰) 퇴계학연구원 부원장(안동대 명예교수)은‘착한(善)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바랐던 퇴계(이황)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동기부여의 계기로 삼고자 시작했다고 말했다.

토론의 의제는 퇴계학을 활용한 인간성 회복 방안. 퇴계학의 실천적 지위 확보로 설정하고, 대원외고/중동고(서울), 청심국제고(경기), 민족사관고(강원), 영양여고/풍산고(경북) 등에서 36명의 고교생이 토론을 하여 최우수상(도산서원장상) 등 6명의 수상자와 우수논문(에세이)상 2명을 선발하여 상장, 상금을 수여하고, 본선진출자 36명 전원에게 메달(본상)을 수여한다.

퇴계학진흥회 이희범 회장은 '고교생이 퇴계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토론한다는 것이 솔직히 경이롭기까지 하다.'며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포스코홀딩스가 협찬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