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제2회 환경교육주간’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4:05:26
  • -
  • +
  • 인쇄
올해 슬로건은 ‘기후변화는 위기, 우리변화는 기회’
▲ 창원특례시‘제2회 환경교육주간’운영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환경교육주간은 국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환경교육법에 정해져 있으며, 이에 시는 6월 1일 창원그린엑스포, 환경영화제, 6월 2일 노을빛 환경토크 음악회,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을 통해 함께 즐기고 배우고 나누는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첫째 날(6월 1일)에는 올해 16회를 맞는 창원그린엑스포 행사가 창원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는 공모전 시상식, 환경 골든벨, 스탬프 투어, 자원순환 길마켓, 이색 자전거 체험, 환경실천 체험부스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야외 행사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제17회 창원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로렉스’를 무료로 상영하며, 상영 후에는 별보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특별행사로, 6월 2일 저녁에는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음악과 환경이 만나는 ‘노을 빛 환경 토크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포럼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비교적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 감수성을 자극하는 뮤지션들의 잔잔한 음악과 주변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환경교육주간 마지막 날인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는 초등학생, 기업체 및 일반 시민 등 다양한 환경 분야의 유공자를 발굴하여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정모 관장(전 국립과천과학관) 초청 환경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모 강사는 기후위기․지구온난화 등 어려운 과학지식을 대중적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배우고 나누는 기회의 장”이며, “문화 예술과 어우러진 탄소중립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실천 습관도 찾고 추억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