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 ‘첫 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14:05:45
  • -
  • +
  • 인쇄
시, 8일 전주역 인근에서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 착공식 개최
▲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 ‘첫 삽’

[뉴스스텝] 전주시가 새로운 교통 중심지이자 동부권 관광의 거점이 될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8일 전주역 옆 옛 농심창고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시공사 대표의 공사개요 설명, 우범기 전주시장의 기념사,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착공 퍼포먼스(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은 전주의 관문인 전주역 인근에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주차장, 관광안내소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교통·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곳에 들어서게 될 혁신관광 소셜플랫폼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만큼, 현재 전북특별차지도 공영주차장 지원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전주역 통합관광센터 신축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 혁신관광 소셜플랫폼은 오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국비 56억 원과 도비 81억 원, 시비 120억 원 등 총 257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5472㎡, 지하 1층부터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지하 1층에는 전주역 주변의 부족한 주차난을 일부 해소할 수 있도록 9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상 1층에는 혁신거점시설인 대중교통 복합환승장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인근 전주역과 연계해 전주의 관문 기능이 강화돼 역세권 재생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으로 연결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이 건물 지상 2층부터 6층까지는 투어리스트 라운지와 관광안내소, 관광유관기관 사무실 등 통합관광센터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전주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착공식이 전북 유일의 관광거점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이곳을 전북교통의 허브이자 동부권 관광 랜드마크로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혁신관광 소셜플랫폼이 미래 광역도시 생활권 조성을 위한 전주의 새로운 관문을 여는 첫 시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시 마산회원구, 추석연휴 대비 종합대책 추진 만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마산회원구를 방문하는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안전 대책, 시민편의 증진, 시민생활 안정,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시민안전 대책 구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 30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재난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도로·교량, 가

옹진군,‘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추진

[뉴스스텝] 옹진군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안내하고, 오는 12월 12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 금고에 잠들어 있는 지방세 미환급급은 759건 1천 8백여만 원이며 일제 정리 기간 운영을 위해 9월 중순부터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배너 및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 알림톡 안내 등을 병행하여 지방세 환급을 홍보할 방

(재)인천문화재단 조금만 바꿔볼까? 전통춤이 던지는 동시대적 질문, 트라이보울 공연

[뉴스스텝]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2025 트라이보울 시리즈 '다중주파: 무브먼트'의 첫 무대로 한국무용수 조용진·황태인의 공동 안무작 '조금만 바꿔볼까?'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한국무용이 동시대 관객에게 여전히 새로움을 줄 수 있는 장르인지 묻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춘앵무, 처용무, 한량무, 강강술래 등 전통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