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 사랑 가득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9 14:05:04
  • -
  • +
  • 인쇄
10여 개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해
▲ 대전시 서구청

[뉴스스텝]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9일 샘머리공원에서 관내 10여 개 봉사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참여한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400박스 약 14,000㎏의 김장 김치를 버무려 서구 24개 동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으며, 일부는 쪽방촌과 장애인단체, 사회복지단체에까지 사랑을 실어 날랐다.

이번 행사는 서구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서구자원봉사협의회, 서구적십자봉사회, 서구새마을부녀회,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구지구위원회, 배재대 외국인학생, 밝은미래연합봉사단과 재향군인회 여성회가 직접 참여했고 한국자유총연맹서구지회, 주민자율방범대서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서구협의회, 대전민들레로타리클럽, 서부의용소방대 등이 노력 봉사로 힘을 보태 봉사 단체 간의 화합과 유대를 뽐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김장 나눔 행사가 자원봉사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이뤄져 무엇보다 기쁘다”라며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활동에 힘찬 서구가 늘 동참하고 관심을 두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