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중·일 전통 문화예술의 향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5 1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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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일~29일, 한·중·일 문화교류 축제 개최…문화공연, 체험행사 마련
▲ 행사 포스터ㅊ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한·중·일 문화예술 공연과 3국의 전통 의상 및 공예를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2023 한·중·일 문화교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국의 전통 의상과 공예품 전시·체험할 수 있는 행사뿐만 아니라 자개, 매듭,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다.

특히 10월 27일 오후 7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KBS 국악관현악단과 중국과 일본의 전통악기인 얼후, 사쿠하치 연주자와의 협연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3국의 독특한 음악적 개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와 리틀엔젤스예술단, 중국어 합창단과의 하모니 등 다채로운 문화적 색채를 느낄 수 있는 한·중·일 전통음악회도 만나 볼 수 있다.

한·중·일 문화교류 축제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체험활동(자개, 매듭, 가면 만들기 등)은 인터넷 접수 후 참가할 수 있다.

10월 27일에는 교통약자를 위해 인천도시철도 1호선 테크노파크역(3번 출구)과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운행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중·일 문화교류 축제를 통해 시민분들께서 각 나라의 문화적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동북아 공동체를 향한 발전과 공동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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