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여성단체협의회,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9 14:05:20
  • -
  • +
  • 인쇄
▲ 대구북구여성단체협의회,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펼쳐

[뉴스스텝] 대구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 28일 구암동 옻골동산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온기와 희망을 전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800여 포기는 경제적, 신체적으로 여건이 되지 않는 소외된 독거 어르신 280여 가구에 배부될 예정으로 관내 노인복지관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성희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복지관 무료급식 후원 등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