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업무협약(MOU)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3 14:10:31
  • -
  • +
  • 인쇄
업무 협약을 통해 국제적 문화예술 도시로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 마련
▲ 광주시문화재단

[뉴스스텝]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국제적 수준의 문화·예술 도시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내년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 관악컨퍼러스를 기점으로 문화예술 도시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공연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추후 공동기획 콘텐츠 개발 및 인적교류 등의 협력분야를 구축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창제작 기관이자 국제적 인지도를 갖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미디어아트, 융복합콘텐츠, 컨템포러리 공연 등 수준 높은 콘텐츠들을 광주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관계자는 “소장하고 있는 작품과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들이 대한민국 곳곳에 확산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광주시문화재단과의 협약은 그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2024년 국내·외 미디어아트 분야의 작가와 광주시 청년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를 공동 기획하고 있으며, 미래세대 문화예술인들을 육성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