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앙도서관 2024년 신규공직자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5 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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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도서관 문턱을 낮춰 업무역량 개발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 안성시 중앙도서관 2024년 신규공직자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13일 수요일 14시 30분부터'신규공직자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직자 독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올해 2023~2024년 임용된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안성시 도서관의 역사’, ‘공공도서관 소개’, ‘책의 역사’, ‘도서관 이용 방법 및 유용한 팁’, ‘시설 견학 및 도서회원가입’, ‘도서관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공직자들이 어렵지 않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세 교육내용으로는 1932년 안성도서관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진과 영상자료를 통해 학습하고, 안성시 공공도서관과 면단위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설명했다. 또 책의 역사와 지식의 가치를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예로 들어 소개하여 현재의 쾌적한 독서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상호대차, 타관반납,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전자도서관, 책꾸러미 서비스 등)를 안내하고,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림책 속 봄꽃 오일파스텔 그리기’ 수업을 운영하여, 향후 도서관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2022년부터 매년 운영·보완하여 신규공직자의 도서관 적응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공직자의 업무역량 개발 및 건전한 여가문화생활 영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 밖에도 안성시 도서관은 시청 위we카페 북코너 운영, 직장내 온라인 독서 커뮤니티 형성, 새올도서관 공공도서관 확대 운영, 청렴 및 추천도서 전시 등 공직사회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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