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상상극장 특수교육학생 대상 특별공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1 14:10:15
  • -
  • +
  • 인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협력 통한 특수교육학생 심리‧정서안정 지원 … 11월까지 운영 예정
▲ 특수학습대상자 특별공연

[뉴스스텝]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의 상상극장에서 관내 특수교육학생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매월 어린이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상극장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공연이 운영되고 있다.

상상극장의 특별공연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2023 일반학교 배치 특수교육대상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체험’사업과 연계해 지난 6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매월 진행되는 정기공연의 회차를 1회 추가하여 진행되는 공연에는, 회당 100여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재단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이 진행되는 만큼,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이 잠시나마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특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람하는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꿈을 담아 내ː일을 그리다.'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공동주최로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부제: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다)’ 를 개최한다.이번 진로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는 진로체험부스(탐색+체험), 진로특강, 직업인 멘토상담, 학생 동아리 공연과 작품 전시

진주에서 울려 퍼진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獨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초청공연 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22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초청공연 '하모 하모니'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와 도르트문트 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마련된 문화행사로, 양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독일 도르트문트 청

가을 영암에서 한국미술 빛낸 남도 거장들 만난다

[뉴스스텝] 가을, 거장들과 함께 예향 남도의 미술 전통을 음미하는 전시회가 영암에서 열린다.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10/27~12/7일 상설전시실에서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한국미술을 빛낸 남도화가들’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 근대미술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한 여섯 명의 전라남도 출신 거장들의 작품 26점을 선보인다.서울, 해외에서 활동하며 한국 추상미술의 지평을 넓힌 김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