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 유물 공개 구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14: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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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 유물 공개 구입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은 3월 4일부터 안성지역 독립운동사 연구 및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될 유물 공개 구입을 시작했다.

이번 유물 구입 대상은 ▲조선 경남철도 및 안성선 관련 자료(지도, 도서, 문서, 신문, 사진, 잡지 등) ▲안성3.1운동이 명시된 자료 (『동아일보』(1920. 07. 23.) 기사, 개벽 제7호(1921년 자), 범죄인명부, 수형인 자료 등) ▲안성지역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유물 및 자료(자서전, 회고록, 훈장, 간찰 등) ▲안성지역 역사 및 문화 관련 자료(안성 관내 학교 자료, 지형도, 행정문서 등) ▲일제강점기 전후 태극기 등 관련 유물 및 자료 등이다.

서류 접수는 3월 15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매도신청을 원하는 소장자(중종,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포함)는 관련 서류를 갖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예비평가를 통해 심의대상 유물을 선정하여 실물 접수를 받고, 평가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구입 대상을 결정하며 화상 공개 및 검증을 거쳐 최종 구입하게 된다.

기념관 담당자는 “구입된 유물은 안성3.1운동기념관 상설 및 기획전시실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교육ž전시ž연구 자료로도 적극 활용하겠다”며 “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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