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산수2동, “얼음 생수 마시고 더위 식혀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1 14:10:22
  • -
  • +
  • 인쇄
산수청년회 후원…푸른길 공원 일원서 나눔 행사
▲ 광주 동구 산수2동, “얼음 생수 마시고 더위 식혀요”

[뉴스스텝] 광주 동구 산수2동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얼음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수청년회로부터 후원을 받아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푸른길 공원 일원 등에서 주민들에게 얼음 생수를 나눠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향훈 회장은 “폭염 속에 지친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기 좋은 호랑꼬두메 마을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열 산수2동장은 “매번 더불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해주시는 산수청년회와 통장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수청년회는 지난 2001년 산수 1·2동 주민들로 결성,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한 좀도리쌀 나눔 봉사 등을 20여 년째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꿈을 담아 내ː일을 그리다.'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공동주최로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부제: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다)’ 를 개최한다.이번 진로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는 진로체험부스(탐색+체험), 진로특강, 직업인 멘토상담, 학생 동아리 공연과 작품 전시

진주에서 울려 퍼진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獨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초청공연 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22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초청공연 '하모 하모니'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와 도르트문트 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마련된 문화행사로, 양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독일 도르트문트 청

가을 영암에서 한국미술 빛낸 남도 거장들 만난다

[뉴스스텝] 가을, 거장들과 함께 예향 남도의 미술 전통을 음미하는 전시회가 영암에서 열린다.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10/27~12/7일 상설전시실에서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한국미술을 빛낸 남도화가들’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 근대미술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한 여섯 명의 전라남도 출신 거장들의 작품 26점을 선보인다.서울, 해외에서 활동하며 한국 추상미술의 지평을 넓힌 김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