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분야 특화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창창스쿨'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1 14:10:25
  • -
  • +
  • 인쇄
문화예술의 창조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콘텐츠를 상상하고 실험하는 6주간의 여정
▲ 창창스쿨

[뉴스스텝]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예술분야의 비즈니스적 접근을 유도하고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해 파생가치 창출을 돕는 교육프로그램 ‘창창스쿨’ 기본과정의 개강을 알렸다.

‘창창스쿨’ 기본과정은 상품화 및 사업화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비즈니스적 접근에 막막했던 예술인들을 위해 아이템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실습해 보는 과정으로, 17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총 6주간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팀 빌딩 과정을 비롯해 창의적이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아이템을 구체화해 보는 실습 과정을 함께하며 최종 발표를 통해 우수참가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창창스쿨’ 기본과정에는 문화예술 기반의 비즈니스 진출을 희망하는 각기 다른 다채로운 역량을 가진 30명의 수강생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참여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면서, 문화예술분야의 비즈니스 콘텐츠 개발, 창작자들의 유통 및 신규 사업 판로 개척 등에 관한 관심과 수요를 방증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지역 차원에서 문화예술의 다양한 사업적 접근을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창의적인 문화예술사업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파이오니어(Pioneer)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하반기 ‘창창스쿨’ 심화과정과, 예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예술가 세계관 브랜딩 워크숍을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예술인들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기업(가)를 지속해서 육성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 혁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뉴스스텝]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의 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미래형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노선 학습, 안전 점검 등을 위한 시범운행을 거쳐 10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주행 셔틀버스 2대가 혁신도시 내 2개 노선 24개 정류장을 순환하여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6회 운행할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무료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충북교통연수원,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충북교통연수원(원장오흥교)이 도내 교통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10월 23일 출근길 도민과 등굣길 어린이가 붐비는 솔밭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북도교통연수원 주관으로 14개 기관‧단체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 및 출근길로 교통량이 많은 솔받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보행할 때.운전할 때 휴대폰 사용금지」를 주제로 실시 됐다.오흥교 충북교통연수원장은“앞으

충북과기원, 청주대학교 예술대학과 업무협약

[뉴스스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과 청주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어일선, 이하 청주대)이 10월 23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산업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과 청주대 어일선 학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분야 지역 확산을 위한 거버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