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2년 `전자정부 성과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7 14: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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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평가 결과, 2년 연속 광역자치단체 1위 달성
▲ 서울시청 전경

[뉴스스텝] 서울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한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 오는 12월 31일 ‘전자정부 성과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전자정부 성과관리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평가를 실시하고 이 분야 발전을 위해 기여한 단체·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자정부 성과관리는 유사․중복사업 추진을 미연에 방지하고 성과에 입각한 효율적인 전자정부 서비스를 위해 전자정부법에 의거 모든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추진해야 하는 업무다.

서울시는 올해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1위로 2021년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전자정부 성과관리 분야 광역자치단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성과관리 수준진단은 한 해 동안 기관에서 추진하는 전자정부 사업을 대상으로 △정보자원 관리 △단계별 성과관리 이행 △중복투자 예방 등 3개 영역 총 28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서울시는 3개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평균 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한 광역자치단체는 서울시가 유일하다.

올해 서울시는 정보화사업 69개, 정보시스템 219개 등에 대해 전자정부 성과관리 절차를 빈틈없이 적용하여 추진했다.

주요 정보화사업으로는 ▴공공와이파이 통합관리센터 구축 ▴상수도 민원상담 로봇 구축 사업 등이 있으며 정보시스템에는 ▴복지포털 ▴교통정보시스템(TOPIS) 등이 있다.

서울시는 사업을 통해 생산한 6만여건의 정보자원을 충실히 관리하여 중복자원 도입 예방을 위한 차년도 예산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아울러, 성과평가를 통해 매년 대규모의 예산이 소요되는 정보화사업의 적정성 및 효율성을 점검하고, 차년도 예산투자의 객관적 근거로 활용하여 합리적인 예산편성을 도모했다.

이혜경 디지털정책관은 “전자정부 성과관리는 효율적인 전자정부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밀도 있는 성과관리로 전자정부 서비스 투자 효율화 및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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